가족들과 공주 유구쪽에 볼일이 있어 다녀오다가 어죽 한 그릇을 먹고 싶다는 생각에 광덕산을 넘어 명품어죽매운탕에 들러보았다. 광덕산 등산이나 광덕사 산책 후에 시원한 냇가의 물줄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명품 어죽답게 가격대도 다른 집에 비해 비싼 편(명품 어죽 1인분 12,000원, 어죽 1인분 10,000원).. 명품 어죽은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일단 어죽 2인분을 주문하였다. 막걸리를 담아야 되는 사발에 구수한 보리차가 나오고.. 견과류 볶음과 장아찌, 대파김치와 색깔이 예쁜 무절임이 밑반찬으로 나왔다. 어죽을 솥에 넣고 끓여서 덜어 먹는 방식의 어죽이며, 휴대용 가스렌지에 올리면서 사장님이 손수 어죽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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