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이전, 한창 고3 담임을 하면서 늦은 시간에 소주한잔을 기울이던 동네 숨겨진 맛집 황금감자탕. 단골이라고 말하기 미안할 정도로 최근에는 거의 가보지를 못하고, 간간히 포장만 하다가~~~ 옆자리에 있는 술친구 후배님과 함께 낮술 한잔을 거나하게 먹기 위해 방문해 보았다. 황금감자탕소머리국밥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2길 5 황금감자탕 낯선 분이 주문을 받으시기에 고개를 갸우뚱거렸더니.. "사장님 안 바뀌었습니다." 일단 소머리수육과 소맥으로 낮술을 시작해본다. 황금감자탕은 상호 그대로 감자탕전골이나 뼈다귀해장국이 맛있는 집이다. 감자탕이 먹고 싶으면 배달보다는 직접 집에 있는 큰 냄비를 들고가서 포장도 해오곤 했고~~~ 개인적으로는 소머리국밥이 너무나 맛있어 예전에는 자주 찾곤 했다. 깍두기, 배추김치, 고추, 된장과 함께 국물에 넣어 매콤하게 먹을 수 있는 다대기를 주시는 사장님. 예전에 식사할 때, 사장님의 귀여운 손주들과 우리 둥이들을 보면서 서로 위안을 삼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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