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폼잡고 소주한잔 캬아~~~ 어느덧 여름방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뭐 하나 제대로 한 것도 없는데 벌써 1학기가 훌쩍~~~ 간만에 비도 오고 날씨도 꽤 선선하고 해서 후배님과 함께 소주한잔을 찌끌어본다. 후배님의 안주 세팅 / 경장육슬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부터 다닌 양꼬치집. 행여나 문을 닫을까싶어 1주일에 1번 이상 꼬박꼬박 다니고 있는데~~~ 요즘은 갈 때마다 손님들이 많으니 더이상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 싶다. 양꼬치 앤 쏘맥 500원에서 600원으로 파격인상(?)한 양꼬치. 꼬치에 마늘을 끼워서 구워먹으면 그 맛 또한 별미이다. 퇴근후 소주한잔의 시작은 당연히 시원한 쏘맥으로~~~ 편맥이 아닌 편소 / 꿀주 배가 어느정도 부른데 약간 아쉽다면 편의점을 빼놓을 수 없다. 최근에 맛들이게 된 꿀주와 함께 과자 부스러기와 오징어를 안주로.. 멀리 사는 후배님의 막차시간까지 신나게 달려본다. 간만에 칭따오를 홀짝 어둑어둑 해가 지고, 간만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웬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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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슬쌍디아빠 교단일기 FILE 222 / 퇴근후 소주한잔 = 小確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