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볼만한곳 3박 4일 가족여행 4일차

3박 4일 여름휴가 잘 보내고 갑니다. 마지막날, 발이라도 담그고 가려 창밖을보니 날씨가 상당히 험하다. 더군다나 너무 신나게 놀아서인지 가족들이 아프기 시작. 프랑제리 시그니처 사과빵을 사서 집으로 출발. 조식뷔페 예약이 있었지만, 가족들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얘길하니 일부 환불해주셨다. 호기심 많은 둥이1호의 사과빵 시식. 아픈 가족들을 대신해 아빠 옆에서 최선을 다해 조수 역할을 하고 있다. 둥이2호의 안색이 좋지 않다. 내린천 휴게소에 들러 소떡소떡과 불고기버거를 한입먹고 다시 출발. 운전하는데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내리고 있고,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차는 왜 이리도 막히는지.. 다시는 서울양양으로는 안갈 것임. 그냥 영동으로 갈걸 괜히 최단거리 네비의 말을 믿은 내가 잘못이지. 사람은 감이 좋아야 한다는데.. 휴게소를 두어군데 들렀지만, 서울 톨게이트까지 5시간이나 걸렸다. 오전 9시경 출발, 오후 3시경 집에 도착. 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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