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는 없어 아쉬웠던 통영 무전동 쑈진즈마라탕


천안에는 없어 아쉬웠던 통영 무전동 쑈진즈마라탕

마냥 시골이라고 생각했던 내 고향 통영도 어느덧 도시로서의 면모를 이뤄나가고 있는데, 특히나 고향집 주변이 점점 번화가가 되어가고 있다는~~~ 고향집 바로 옆에 맛있는 마라탕집이 있다는 정보를 첫째에게 입수. 아이들과 함께 포장하러 방문해보았다. 이름하야 쑈진즈마라탕, 사골육수에 40여가지의 다양한 한약재료와 쑈진즈마라탕만의 비법으로 건강한 식자재를 넣어 끓였다고 한다. 첫째가 먹을거 따로, 둥이들이 먹을 것도 따로 담기.. 마라탕의 선배는 아빠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드시는 마라탕 고수 첫째의 입맛을 따라갈 수는 없다. 재료를 담고, 순한맛과 보통맛으로 나누어 주문. 단무지와 땅콩소스도 주십사 부탁드렸다. 둥이들이 납작당면, 옥수수면, 분모자, 치즈떡 등 얼마나 많이 담았는지 4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이 나왔다. 포장을 기다리는 중에도 쉴새없이 울리는 전화에 계속 왔다갔다 재료를 담으시고 있다. 기다리고 기다려서~~~~~~~~~~ 개봉박두. 보통맛 - 평범하게 즐길 수 있는...


#납작당면 #천안식후감 #옥수수면 #쑈진즈마라탕 #슬쌍디아빠 #순한맛 #사골육수 #비법 #분모자 #보통맛 #무전동 #마라탕포장 #마라탕 #땅콩소스 #두부 #단무지 #다코미식가 #다이닝코드 #통영

원문링크 : 천안에는 없어 아쉬웠던 통영 무전동 쑈진즈마라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