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1호 딸과 단둘이 오붓한 데이트 / 슬쌍디아빠 이동섭

금요일부터 외할머니집에 간 둥이2호, 싸울 상대가 없어서인지 밖에 나가고 싶다고 졸라대는 둥이1호와 함께 집을 나섰다. 오늘 새벽까지 신나게 달린 덕에 하루종일 비몽사몽. 술도 깰겸 킥보드를 타고 가는 둥이1호를 부지런히 따라가본다. 나무 위를 유심히 살펴보더니, "아빠, 저기 고양이가 있어." 깍깍거리는 소리까지 들려서 보니 까치를 잔뜩 노려보는 고양이. 나사렛대에서 음료수와 젤리 먹기. 포토아이브에 사진 찍으러 가자는 둥이1호. Previous image Next image 20년간 아이 셋을 키우면서 이런 곳에서 함께 사진찍은건 둥이1호가 처음이다. 무인셀프사진관 쌍용동 포토아이브 / 슬쌍디아빠 이동섭 둥이1호와 함께 동네에 있는 무인셀프사진관에 방문해보았다. 전에 친구들이랑 와서 찍고 갔다면서 입구 손... blog.naver.com 집으로 가는 길에 동네 놀이터에서 사진 찍고, 민들레 홀씨를 후~ 불며 아빠와 오붓한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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