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 추억이 새록새록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천안식후감


23년전 추억이 새록새록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천안식후감

항상 그 자리에, 언제나 반겨주는 정겨운 곳. 천안에만 12곳이 성행 중인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레트로 감성이 폭발하는 이 곳은 어디든 손님들로 인산인해인 곳이다. 김과 과자, 번데기 등 소박하면서도 친근한 기본 안주. 특히나 희미한을 대표하는 저 됫병 삐루, 저걸 안다면 MZ가 아닐지도..ㅋㅋ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면 쏘맥이 탄생한다. 계란탕 + 말이 두툼하게 부쳐낸 계란말이가 뱃속을 든든하게 만들어준다. 속을 뜨끈하게, 그리고 해장까지 다양한 임무를 맡은 보글보글 계란탕.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2길 4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01년, 경상도에서 충청도로 학교를 옮긴 첫날. 선배님 3분이 쌍용동 열린치과 근처에 있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에서 술을 사 주셨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폐업한 상태. 그로부터 23년이 지난 지금, 2분의 선배님은 퇴직하셨고 1분의 선배님은 내년 퇴직을 앞두고 있다. 그래서인지 나 역시 선후배님들과 자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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