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1호 수영선수 동생들과 신부동 나들이 / 슬쌍디아빠 이동섭

비오는 주말, 함께 수영선수 생활을 하는 동생들과 신부동 나들이를 갔던 둥이1호.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은 고양이 카페, 동물을 무서워하면서도 은근히 기분이 좋아 보인다. 떡볶이, 꼬마김밥, 튀김 등으로 배도 든든히 채우고~~~ 배스킨라빈스31에 가서 디저트까지 야무치게 챙겨 드신다. 생전 처음 가본 방탈출 카페에서는 극도의 공포감만을 맛본채 탈출 실패..ㅋㅋ 동생들과 팬시점에 들러 귀엽고 앙증맞은 목도리도 함께 구입. 쌀쌀한 날씨에는 역시나 뜨끈뜨끈한 황금잉어빵이 최고지.. 마지막 하이라이트, 이 날의 메인이었던 도자기 체험도 동생들과 함께 해본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평소에 좋아하는 캐릭터를 잔뜩 찍어 넣은 컵을 예쁘게 잘 만들었다. 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주 5일 6시간 이상의 강도높은 지상 훈련, 수영 훈련 등 동계 훈련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둥이1호.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모든 일을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함께 하는 언니,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