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줄거리 리뷰 : 쉽지 않은 섬세한 기록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줄거리 리뷰 : 쉽지 않은 섬세한 기록

줄거리 서울에 살고 있는 경하는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친구 인선에게 연락을 받는다. 인선은 목공일을 하다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있었고, 인선이 키우던 앵무새를 돌보아 달라고 경하에게 부탁을 한다. 경하는 인선의 새를 돌보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가고, 폭설이 내려 차도 다니지 못하는 인선의 집으로 향한다. 리뷰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2021년, 채식주의자로 부커상을 수상한 지 5년만에 나왔던 신작이다. 책이 나왔던 해에 바로 책을 읽었는데 오늘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탔다는 소식에 반가워 책을 다시 꺼내보았다. 이전작 '소년이 온다'가 518 광주 사태에 다룬 책이었다면,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사건에 대해 다룬 책이다. 그런 만큼, 한강 작가의 사회 의식이 한번 더 돋보이는 책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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