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최근에 남자친구와 팍스를 맺은 남편의 친구가 부모님의 집에서 파티를 열었다. 나도 남편도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결혼이든 팍스든 등등으로든 인생을 함께 할 동반자들을 정한 친구들이 많다. 이번 파티만해도 12월에 결혼을 하는 커플, 얼마 전 팍스를 맺은 또 다른 커플, 아이가 둘이지만 팍스도 결혼도 하지 않은 친구 등 자기 상황이나 가치관에 맞는 삶을 살고 있었다. 낭트로 가는 길 아침 10시쯤 낭트로 출발했다. 전 날 까지만 해도 날씨가 정말 좋았었는데, 아쉽게도 낭트에 가는 날 날씨가 정말 흐렸다. 낭트는 파리에서 차로 4시간 정도 걸려서, 남편과 반반씩 운전하며 천천히 친구네 집으로 향했다. 프랑스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한국보다 훨씬 비싼 편인데, 이날도 약 300km 거리에 (고속도로) 통행료가 35유로 정도였다. 한국에서는 최대로 많이 나와도 10000원인 거 같은데... 갑자기 나타난 대정원 프랑스는 인구수는 우리와 비슷한데, 땅 크기가 한국의 5.5배 정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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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프랑스 팍스 맺은 친구 집에서 열린 성대한 파티 (Happy Pa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