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평범한 크리스마스


파리의 평범한 크리스마스

늘 크리스마스면 한국으로 돌아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날짜를 맞추다보니 설날때 한국에 가게 되어서 처음으로 크리스마스에 프랑스에 남아있었다. 나이가 들수록 크리스마스가 크리스마스 같을려면 부지런히 스스로 이벤트를 만들어야 하는 것 같다.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고, 크리스마스 마켓도 가고, 남편의 식구들과 모임도 있었던 부지런히 평범했던 파리의 크리스마스. 이렇게 선물이 그득그득한 트리는 처음 봤다! 동네의 크리스마스 마켓 파리가 아닌 우리 마을은 딱 한 주말만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매년 부득이하게 내 생일 주말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우리 동네. 이번에는 토요일 아침에 잠깐 시간을 내서 크리스마스 마켓에 다녀왔다. 부스 중에 무슨 과일 바구니 무게를 맞추는 이벤트가 있었다. 참가비는 1유로. 내가 아는 무거운 것이라고는 1.5리터 볼빅 생수병 6개 = 9KG. 들어보니 얼추 그보다 좀 더 가벼운 것 같아서 7.5키로 로 적어 냈는데, 남편 것을 보니 6.9킬로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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