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가드 수영복 모래 제거


래시가드 수영복 모래 제거

이렇게 예쁜 바다에서 첨벙첨벙 잘 놀았다. 잘 놀고 들어와서 래시가드에서 소금기를 빼야 하니 잘 헹궈서 빨아주었어다. 그런데... 이 점들은 뭐지? 설마 곰팡이? 새 옷인데..? 세상에 자세히 보니 모래다. 자리 잡고 앉았다 곰팡이는 아니니 나중에 생각하자 그렇게 몇 번 더 모래 놀이를 하면서 더더더 많은 점들을 얻어서 집으로 왔다. 새 옷인데 처참하다. 엄청 찾아보고 우선 세탁을 했다. 손세탁하고 엄청 헹구는 사이에도 모래가 계속 나와서 하수구 막힐까 봐 모래는 조심조심 모았다. 그렇게 충분히 많이 모래를 뺏다고 생각하고 말렸는데 똑같다. 우선 마른 옷을 털어서 모래를 좀 뺏다. 그리고 찍찍이 사용! 모래가 제법 붙었지만 턱도 없다. 불가능하다. 그래서 이번엔 청소기 이용. 결론은... 포기! 그냥 그 래시가드는 바닷가에서만 입는 거로 했다. 근데 강릉 가서 놀았을 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이유를 생각해 보니 모래 굵기 문제였다. 함덕해수욕장 모래는 정말 고운 가루 같아서 뭔가 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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