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따끈따끈 간식꾸러미

언제부턴가 메가커피를 자주 가게 되었었다.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않아서 커피 가격이 그게 차이가 안 나는데 어쩌다 보니. (아메리카노는 정말 나에게... 너무 어렵다 ) 주말에 커피 한 잔 마시려고 하니 옆에서 엄마 우리도~라면서 눈을 반짝반짝. 아이들은 정말 한 달에 한 번? 정도 사주는데, 코로나로 콧물 줄줄 나오는 작은 아이 때문에 사줄 수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발견한 메가커피 따끈따끈 간식꾸러미. 메가커피 앱에서 볼 때는 간식꾸러미가 그래도 조금 커 보였.... ㅎㅎ 받았다. 메가커피 간식꾸러미. 아! 작네. 남편이 사가지고 오면서 진짜 이거 주문한 거 맞냐면서 물어본다. 응, 여보 맞아 그거야~ 메가커피 간식꾸러미 진짜 작다! 3,500원이었나 3,400원이었나 기억이 안 나네. 동네 풀빵이 9개에 3,000원인가 하는 거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면 또 비싼 게 아닐 수도 있구나 싶은데 뭔가 박스가 작아서 그냥 좀... 놀랬다. 그래도 메가커피 따끈따끈 간식꾸러미 구성은 알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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