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間日記] 十月第二週 - 뜌와 함께한 우행시


[週間日記] 十月第二週 - 뜌와 함께한 우행시

집에서 나올때는 분명 비가 1도 안 왔는데 지하철 내리니까 주룩주룩 비가 내리기 시작. 땡이랑 오랜만에 국밥과 수육에 소주 먹으러 국밥집에 갔다. 난 항상 순대국밥만 먹는데 순대가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기성품 순대가 들어가 있었다... 순대 다 빼서 땡이 줬다. 수육도 따뜻하지 않고 차가웠다. 여긴 두 번 다시 안 가기로 했다. 2차로는 정말 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오징어회ㅠㅠ 얼마전에 다다다랑 오징어회 먹고 싶다고 둘이 노래를 불렀는데 내가 먼저 먹었다 미안^^ 얇디얇은 오징어회.. 요즘 금징어라던데 또 먹고 싶다... 1년 만에 만난 내새꾸 뜌 동대구역에 땡이랑 데리러 갔다가 땡이가 서문시장에 내려줬다. 둘이 데이트 하라고ㅋㅋ 저번에 대구 왔을때 서문시장 정기휴무여서 칼제비 맛을 못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먹을 수 있었다. 마~ 이게 대구 칼제비다~~ 후식으로 식빵 고로케도 하나 먹었다. 마약 옥수수 맛으로 골랐는데 바삭바삭 후식으로 먹기 딱이었다. 아이스티 한잔 손에 들고 서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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