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間日記] 十一月第三週 - 월드컵 너무 재밌잖앙>.<

주 1회 이상 떡볶이는 먹어줘야 되는데 이번 주에 떡볶이 수혈을 하지 않았네?? 바로 주문했다. 이 떡볶이집은 12,000원 이상 배달 가능한데 배달료가 무료고 12,000원 이상 주문하면 쿨피스도 주는 가게다. 떡볶이는 또 얼마나 맛있는지ㅠㅠ 꼭 땡이랑 통화만 하면 공 물고 와서 놀자는 김꼼데. 공 물고 뺏어보라고 고개 돌리고 소리도 내는데 귀엽다 귀여워ㅋㅋ 축구공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야구공 줬는데 축구공 찾아와라.... 아빠가 친구 모임 갔다가 오면서 닭강정을 사 왔다. 나 매운거 잘 먹으니까 매운맛으로 사 왔다는데 매워도 너무 매운거 아니냐고.. 아빠랑 맥주 한 캔씩 마시면서 닭강정 뿌시기! 다음부터 제일 매운맛은 사지 않기로 했다는ㅋㅋㅋ 얼마 전부터 계속 충무김밥이 먹고 싶어서 엄마 시장 간다 길래 충무김밥 사다 달라고 했는데 4시간이 지나도 안 옴^^ 전화했더니 약속 생겨서 오늘 시장 못 갔다고ㅋㅋㅋㅋㅋ 분노가 차올랐다... 눈뜨고 거의 7시간 만에 냉동실에 있던 냉동피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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