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 너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 너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어제,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별것 아닌 일 같지만 어린이집, 유치원을 졸업하고 더 큰 세상을 향해 한발 내디뎠다는 게 기분이 이상하다. 초등학교 입학이라니. 남편과 나는 말하지 않아도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 문득 아이를 키워 온 시간이 떠올라 적어보는 일기. D+8 엄마 아빠에게 와준 날, 벌써 8일째 2017. 12. 29 태명은 또봉이. 태어날 때부터 콧대가 높아 산후조리원 이모님들이 '조인성'이라 불렀었지! D+103 어느새 돌을 훌쩍 지난 너 2018. 04. 03 누구세요...? 포동포동 살이 쪄서 태어날 때와 다른 얼굴이 되었다지! 생각해 보면 아기 때부터 잘 웃었어. D+265 활발, 또 활발함 그 자체 2018. 09. 12 어찌나 활발한지 지치지 않는 체력. 아빠에게 같이 놀자며 머리 때리기 시전! D+559 우리 집 살림꾼 (?) 2019. 07. 03 살림은 다 뒤져보는 호기심 대마왕. "뭐해?"라고 물어보면 빤히 쳐다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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