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맞춤법 32항 단어의 끝모음이 줄어지고 자음만 남은 것은

음절 수가 많은 '본말'에서 음절 수가 적은 '준말'이 형성될 때 어근이나 어간에서 끝음절의 모음이 줄어들고 자음만 남는 경우는 자음을 앞 음절의 받침으로 적는다는 규정이다. (우리말이지만 참 어렵습니다. ) 예를 들어 '어제저녁'이라는 단어(본말)가 있습니다. 이 단어가 줄어들어 [얻쩌녁](준말)로 발음될 때가 있습니다. 본말 '어제저녁'의 둘째 음절 '제'에서 남은 'ㅈ'을 첫째 음절 '어'의 받침으로 적는다는 뜻입니다. (엊) 어제-저녁 => [얻쩌녁] => 엊저녁 디디-고 => [딛꼬] => 딛고 '어제저녁'의 준말 [얻쩌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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