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치킨-마르잔 사트라피


자두치킨-마르잔 사트라피

마르잔 사트라피의 책을 읽으면서 '이란'에 대해 관심을 가졌었다. 그런데 자주 보고 생각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관심은 사라진다. 요새는 뉴스도 잘 보지 않아서 '이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다.(이러다 안달박사 지위를 잃을지도) 이 이야기의 첫장면인데, 이때만 하더라도 그냥 아는 사람인가, 그렇게 읽고 넘어갔다. 그런데 이 장면은 이야기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소영이가 듣는 음악채널에서 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아, 이 노래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하는 생각을 하면, 그때마다 진행자가 "클라라를 위해, 슈만은~"이라는 말을 하고 심지어 이번주에는 소영이가 "브람스가 클라라 좋아했다는 거 아냐"고 했다. 보통 "뮤즈"라고 부르는 사람,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주는 이, 그래서 예술가가 창작을 계속하도록 하는 이. 슈만과 브람스에게 클라라는 대단한 뮤즈였던 것 같다. 이외에도 수많은 작가와 뮤즈가 있겠지만, 마르잔 사트라피의 이 글에서는 주인공과 '이란느'라는 뮤즈에 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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