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다2


자전거를 타다2

자전거를 사기는 했는데, 로드자전거가 이렇게 어려울 지 몰랐다. 어릴 때는 어떻게 탔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 로드 자전거를 타면서 반드시 필요해 보이는 몇몇 도구들을 정리해 봅니다이. 우선 손목이 너무 아프다. 잔 진동이 전해지는데 손목이 아플 정도다. 포크 부분은 카본 소재라 진동이 덜하다는데, 흠, 장갑이 없으면 손목이 박살날 것 같다. 각종 젤이 붙어 있어서 그나마 통증이 덜하다. 자전거만 있다고 탈 수 있는거 아니다. ㅜㅜ 자전거를 타고 10킬로미터쯤 달리면 하단에 있는 커피숍에 갈 수 있다. 그런데 10킬로미터쯤 달리는데 그 정도 달리면 엉덩이가 아프다. 막 콕콕 찌른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빕숏'이다. (속옷 없이 입어야 하고, 포춘쿠키?니 마니 그런말이 있어서 꺼리는 사람도 있다하지만, 아픈 거 보다는 낫다. 좀 멀리 탈 생각이라면 반드시 빕숏이 필요하다. 빕숏에는 엉덩이 패드가 있어서 통증을 줄여준다.) 이제 통증을 좀 줄였으니 빠르게 달리고 싶다. 겁쟁이 페달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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