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다3


자전거를 타다3

이 여름에 자전거를 타는 내용을 한 주에 하나씩 쓰겠다고 마음 먹었으니, 쓰기는 써야겠고, 타지도 않고 쓸 수는 없으니, 이번에는 좀 멀리 가보자. 그러다가 자전거길을 검색하는데 '마사터널'이 나왔다. 집에서 이곳까지는 왕복 70킬로가 넘는다.(하지만 물금에서 출발한다면 조금 다르겠지) 낙동강을 따라 갈 때도 올 때도 바람을 맞으며 여름 자전거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물과 물과 얼굴을 가릴 바라클라바(?)라는 것. 선크림도 바르고 얼굴도 어지간히 가렸는데, 가리지 못한 곳들은 벌겋게 탔다. 자전거를 분리해서 차에 싣고 양산 황산공원에다 주차를 하고 이거 뭐, 분리했다가 조립했다가 ㅋㅋㅋ 그래도 몇번 해봤다고 이제는 금방이다. 딱 5분 만에 조립 끝내고 마사터널로 고고씽. 마사터널로 가기 전에 이런 곳이 나온다. 밀양과 김해를 잇는 철교다. 이름은 삼량진교(옛날 다리-지금은 자전거랑 사람만 통행하는 다리인 모양)라고 한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근처에 이런 철교가 많다. 근처에 낙동강 레...


#낙동강레일바이크 #주간일기챌린지 #자전거 #여름자전거 #바라클라바 #물금 #마사터널 #마사마사 #낙동강일주 #황산공원

원문링크 : 자전거를 타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