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국어학원] 선어말 어미 -겠-의 쓰임

반갑습니다. 삶에 변화를 좀 주고 났더니 적응할 시간이 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도 야심차게(?) 접다시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험 기간이라고, 네이버, 구글을 활용해 이 쪼매난 블로그를 찾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 살짝 동해서, 다시 시작합니다. 철투쌤의 국어시간 2교시. ^^;; -겠-은 선어말 어미입니다. 그러니 위치는 어간 뒤, 어말 어미 앞입니다. 그래서 사전에서는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뒤에 붙어, 혹은 다른 어미 앞에 붙어라고 위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교과서나 참고서 등에서는 –겠-의 쓰임에 대해서 1. 추측, 의지, 가능성이나 능력을 의미한다. 정도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시험대비를 하다보면 2. 완곡을 의미한다. 와 같은 내용이 나오고 어떤 학교 기출 문제에서는 3. 헤아리거나 따져 보면 그렇게 된다는 뜻을 의미한다. 는 내용을 출제하기도 했습니다. 사전에 실린 내용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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