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1["고독사 현장엔 세 가지가 꼭 있습니다"…술병·약봉지 그리고 편의점 음식상자] - #특수청소에버그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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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맞은 임종]⑤특수청소업체 에버그린 김현섭 대표 인터뷰 "고립된 사람 위한 '커뮤니티' 필요, 고독사법 예산·책임 명시도" [편집자주]'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고독사예방법)은 극단선택·병사 등으로 홀로 임종을 맞고 일정 시간이 흐른 후 시신이 발견되는 죽음을 '고독사'라고 정의한다. 지난해 4월1일 고독사예방법 시행 이후에도 고독사는 잇따르고 있다.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문도 제대로 닫히지 않아 한기가 느껴지는 방 두 칸의 조그만 반지하 집이었다. 변기 옆 쓰레기통과 주방에는 소주병과 편의점 음식 상자, 우유갑 등이 어지럽게 놓여있었다. 그의 건강 상태를 말해주듯 약봉지도 발견됐다. 추위를 피해 전기요에 몸을 뉘었던 60대 남성 A씨는 홀로 사망했고 이웃에 의해 2주 만에 발견됐다. 특수청소업체 에버그린의 김현섭 대표(40)는 "고독사 현장을 마주할 때마다 우리 주변에 홀로 고립된 사람들이 있다는 걸 매번 깨닫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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