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탁 트인 바다뷰 카페 씨앤트리


부산 기장 탁 트인 바다뷰 카페 씨앤트리

부산대학교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드라이브를 할 겸 기장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차도 많고 사람도 많은 대학가를 벗어나 한적한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았다. 건물 외관부터 굉장히 모던하고 깔끔하다. 규모도 상당히 크다. 주변에는 건물 자체가 많지않고 드문드문 구옥 펜션들만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이런 한적한 동네에 이런 힙한 카페가 있다고? 여길 어떻게 찾았는지 물었더니 직장동료가 다녀왔더니 좋더라 하고 추천해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더니 진짜 좋았어서 친구인 나까지 데려온 것. 한마디로 입소문. 요즘같이 모든 장소, 모든 제품에 대한 리뷰가 쏟아지는 시대에. 입소문은 여전히 그 효력이 있었다. 무엇이든지 검색할 수 있다지만 사실 한 번도 안 가본 곳이나 이름도 모르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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