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막길 그 끝에 만나는 희망


오르막길 그 끝에 만나는 희망

중년의 나이가 된 저는 20대 때의 일이 문득문득 생각납니다. 좋았던 시절은 온 데 간 데 없고 '그때 만약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많이 납니다. 과연 그때로 돌아간대도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당장 내일이 불안한 현실을 부정이라도 하듯 과거의 일을 되돌려 본들 돌아오는 건 후회의 한 숨 뿐이더군요. 지나온 길을 한 번 슥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고생했다 한 마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언제나 끝은 있지만 그 끝에 도달하기 전에 우리는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힘들더라도 저 계단 끝에 밝은 불 빛이 보이듯 천천히 나아가 봅시다. 오늘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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