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시작?


사교육 시작?

(이렇게 열심히 블챌일기를 쓰는데 아무런 성과가 없지만 써보자 ㅎㅎ) 최근 6살짜리 아들에게 사교육(?)을 시작했다. 유치원 다닐 때 많이 놀아라, 배우는 것은 언젠가 다 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내버려두려 했으나 ㅎ 본인이 애살을 가질 때는 밀어줘야겠구나 싶었다. 지금 완전 한자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한지라 한자 공부하면 문해력에도 도움되고 좋지 싶어서 학습지를 신청했다. 학습지가 마음에 안 든다고 자주 바꾸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아서 나름 신중하게 검토해보고 골랐으나 그래도 아쉬운 점은 있다.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순 없으니 좀 더 지켜보려고 한다. 학습지 영업에 넘어가서 한글도 같이 시작했다. 읽는 것은 이미 잘하는 수준이라 쓰는 것도 언젠가하겠지 했는데... 괜히 한글까지 신청해서 쓰기 연습시키느라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는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다. (너무 마음이 약함...) 태권도도 본인이 하고 싶다해서 등록해주었다. 친구들이 다들 공부방에 학습지에 이런저런 학원에 다니...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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