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줄로 목표 찾아내기

고작 두개의 줄로 재미있게 수업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의 창의성을 따라가다보면 정말 뜻밖의 스토리들이 나와요. 길고 짧다는 개념은 물론, "줄이 어때?"같은 질문에 상태를 설명 주기도 하고 아이 스스로 스토리테링을 해나기도 하네요. 저 줄은 떨어진 차를 끌어줄 크레인이 되었어요. 아이가 차를 일부러 뒤집어 떨어뜨리고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네요. 이 친구의 수업목표는 조음이기에 놀이 중에 아이한테 맞는 단어의 반복이 이루어집니다. 잡아~ 꼭 잡아~~ 잡고 당겨~~ 언어적 단위를 늘렸다가 줄였다가 하며 아이의 반응을 잘 살펴서 아이의 언어목표를 놀이 중에 달성하게 합니다. 모든 치료영역이 다 쉽지 않지만,언어치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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