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별바라기 펜션

아직 한참 뜨거운 날이었던 8월말 친구들과 오랫만에 모임을 갖기로 하고, 여러 곳에서 오는 것을 고려하여 용인 별바라기펜션으로 예약 경기도 용인이라는 위치와 아직은 성수기인 8월말, 그것도 주말인데 1박 21만9천원에 예약!! 너무 오랫만에 보는 만큼 모두 눈누난나 가서 놀거리와 먹거리를 이야기하며 모임날을 기다림 ㅋㅋ 펜션근처까지는 주말이지만 뻥뚫린 길에 시원하게 달려본다. 진입로에 이르니 공장지대로 보여 사알짝 불안한 느낌... 길을 따라 들어가다보니, 마지막엔 펜션이 있고, 공장들과는 전혀 다른 환경이 꾸며져 있었다. 도착~! 우리는 가장 안쪽 건물의 2층을 배정받았다. 1층은 주인아주머니 내외분이 사시는 곳. 새벽까지 놀 생각이기에 괜찮을까... 했지만.... 뭐 펜션에 와서 조용히 있을 거면 뭐하러 오겠나 ㅋ 우선 펜션 주변을 둘러보니, 여느 시골에 자리잡은 조용한 펜션. 들어오면서 보았던 많은 공장, 회사들과는 철저히 분리된 곳이다. 내부는 큰 거실과 이에 딸린 아담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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