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둘레길

단풍을 멀리가지 않고 산책하듯 가볍게 볼 곳을 찾아보다 남산둘레길로 결정 위치가 남산이다보니 가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ㅋ 주말엔 주차가 헬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남산 둘레길을 따라 지하철들이 돌아나가고, 주요 역에서 남산으로 버스들이 있으니, 네이버지도에서 대중교통 가는 길을 찾으면, 자기위치에서 가장 가깝게 갈 방법을 안내해준다. 일행이 두엇 되고, 정 귀찮으면 근처 지하철역에서 택시를 타는 것도 한 방법. 총거리는 7.5km (네이버지도상으로는 6.7km) 라고 나오는데 북쪽으로 돌면 (국립극장~케이블카쪽) 편한 복장으로도 단풍을 감상한 후 명동으로 내려와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반면 남쪽으로는 아기자기한 공원과 데크길, 그리고, 짧지만 산을 따라 흙길도 가볼 수 있다. 난 남삼도서관에서 시작하여 케이블카쪽 출구로 아웃. 명동에서 칼국수로 마무리 ㅋ 주말이라 남산도서관에 주차하기 위해 진입로쪽에 차들이 줄을 서 있다. 만차시에는 한대 나오면 한대가 들어가는 식. 도서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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