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 노을과 내소사 전나무숲길

예약한 숙소는 호텔원 변산. 이전 스타힐스 호텔이었다가 바뀌었다고 하는데, 스타힐스에 투숙해본적이 없다보니.. ^^; 이 숙소를 선택한 이유는 침대가 좋다는 평을 보고 ㅋㅋㅋ 그런데 직접 와서보니 채석강을 둘러보기 최고의 위치!! 호텔 바로 앞에 격포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미리 예약을 하고왔기 때문에 바로 체크인 진행. 1층에 편의점과 카페/레스토랑이 위치해 있고, 안쪽으로 마사지샵이 있는 것 같은데 뭔가 작업중인듯. 숙소는 깔끔한 구성에, 온돌로 구성되어있고, 침대는 무려.. 과학이다 카페트가 따뜻해보이긴 하지만, 먼지가 많아 목이 칼칼한 경우가 있는데, 이런 룸에선 그런게 없어서 좋다.(바닥도 따뜻하고 ㅋㅋ) 채석강을 둘러보고 숙소로 걸어오면서 밀려온 허기짐에, 피자를 미리 주문한 상태. 조금만 먹어야지 했지만... 순삭!!! 포만감과 함께 밀려오는 노곤함... 살짝 잠든 것 같은데 어느덧 창문으로 노을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노을도 바라볼 겸 호텔 앞 격포 해수욕장으로 나가본다...

원문링크 : 격포 노을과 내소사 전나무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