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07 첫 판매 성공!

드디어 첫 판매에 성공했다. 깜짝 놀래서 몇번이고 새로고침을 했는지 모르겠다. 평소에 집에 있을때 폰을 무음으로 해놓기 때문에 알림도 안울려서 뒤늦게 확인하고 부랴부랴 준비를 했다. 1시까지 주문건에 한하여 당일출고한다고 해놨었는데 2시가 다되야 확인하고 말았다. 혹시나 팔릴 것을 대비해 3세트의 재료를 준비해놓고 1세트만 완성해놓고 포장을 하지 않은상태였다. 추가 구성품까지 넣고 더블 체크를 한 다음 포장을 했다. 박스가 생각보다 커서 짤라서 포장을 했는데 완전 울퉁불퉁 이상해서 다시 열어서 버리고 다시 만들었다. 자를 대고 다시 정성을 다해 박스를 일자로 접히게 눌러가며 땀이 삐질삐질 나면서 완성했다. 썩 마음에 들지 않지만 방법이 없었다. 얼른 판매가 일어나서 제대로 된 박스를 구비해놓고 싶다. 첫 판매인 만큼 갑자기 잘보이고 싶은 마음이 급상승해서 사은품까지 넣어드렸다. 다행히 근처 편의점 택배가 출발전이라 당일 접수를 할 수 있었다. 편의점 택배는 최대 5kg까지만 접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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