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에서 만난 다람쥐

가을의 곰배령은 봄과는 사뭇 다르네요.10월 9일의 곰배령은 단풍도 들지 않았고, 꽃은 투구꽃이 가끔 보이는 정도...,금강초롱꽃이나 진범이라도 보려면 2~3주 정도는 더 일찍 가야 할 듯합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다람쥐ㅎㅎ무엇을 그리 응시하는지 귀엽네요.조금 더 가까이 가려니 쏜살같이 달아납니다.요 녀석은 또 다른 다람쥐예요.도토리를 물고 있는지 한참을 주변에서 모델을 해 주었답니다.다양한 포즈를 취해주었는데 괜히 마음만 급해서는~~곰배령 정상에서 용담을 보았습니다.그러고 보니 둥근이질풀도 보았네요.용담을 찍고 있는데 지나가시던 분이 "뭘 찍으시냐"기에"용담이요" 하니&qu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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