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존버메타, 아들을 제게 주십시오 어머님.


2-4 존버메타, 아들을 제게 주십시오 어머님.

시청에서 혼인도장 찍기 바로 전, 우리 부부는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시어머님께 전화를 하여 최종 의사를 물어보았다"우리 도장 찍습니다? 진짜임..."이렇게까지 온 이유는 무엇일까?이건 무한 타임머신 돌려서시어머님과의 첫 만남까지 돌아가야한다....시어머님과 나는 첫 만남부터 어긋났다.그냥도 아니고 자리가 파토났을 정도또 애매한 것이, 둘이 대놓고 싸웠던 건아니고...서로 살아왔던 배경이 다르다보니각자의 오해를 했던 것임.처음 만난 저녁-어머님께서는 시누의 취업 상황이 어떨거 같냐고 물어보시길래..."시국이 어렵겠지만 잘 될겁니다"라고 말하려고 했는디...ㅠㅜ"시국이 어렵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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