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말


11월 마지막 주말

시간이 순삭이다. 블챌 제목을 쓰려다 11월 마지막 주말이라는 사실에 새삼 놀랬다. 나이들수록 세월이 흘러가는 속도가 빠르다더니.. 이러다 눈깜짝하면 또 2023년 이겠지.. 이번주엔 출근시간을 10시로 바꾸고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내 시간을 가져봤다. 처음 게획은 8시에 출근하여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책을 한시간 읽고 한시간 글을 쓰는 거였는데 의지박약인 나는 출근해서 핸드폰을 보다 소설책만 읽은적도 있고 점점 출근시간이 늦어져서 8시반에 겨우 회사에 도착한 적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찍 출근한 덕에 두달전에 산 책도 읽기 시작했고 아침에 커피한잔하는 여유도 가졌다. 주중엔 매일 주말에 해아할 일을 산더미처럼 계획해 놓는데 막상 주말이 되면 계획했던 일들을 채 시작도 하지 못한채 일요일 저녁을 맞게된다. 이번주에도 읽던 책을 마저 읽고, 강의도 듣고, 실비보험 청구도 하고, 운동도 결제하려 했는데... 하나도 못했다... 그래도 지난주엔 계획대로 매일 블로그에 글을 1편을 ...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11월 마지막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