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안덕 카페 무로이 신화월드 분위기 좋고 공간은 멋졌지만.

방문일 2303 나는 유명 카페 같은건 잘 안 찾아다니는 타입인데, 공간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동생이 놀러와서 가 본 카페 상당히 유명한 곳인지 사람이 정말 가~득 했다 오후에 갔더니 빈 메뉴가 많았던 베이커리 동생이랑 하도 맛있는 걸 먹고 돌아다녔더니 딱히 끌리는 메뉴가 없었음 그치만 확실히 메뉴가 많지 않은 것 보다는 다양한 베이커리류의 디저트가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좌석으로 가는 한 켠에 판매하던 기념품들. 뭔가 인테리어가 되게 시크하고 멋있었는데 한 켠에 그저그런 제주 기념품들을 팔고 있어서 뭔가 모르게 아쉬운 느낌이 있었달까..? 바깥에 빛이 들어오던 공간들. 검은 벽을 쭉 따라 들어오면 안쪽에 창을 보게 좌석들이 배열되어 있었다. 어린애들이 막 뛰어 놀고, 바깥 공기도 쐬고 사진도 이쁘게 찍을 수 있었던 공간인 듯! 전체적으로 블랙의 시크한 공간이라 멋스러웠다 커피랑 디저트도 그럭저럭 맛있었는데, 사실 너어어어어어어어무 시끄러웠어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게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