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혼일기1029-30. 부부싸움의 결말 나홀로 카페 크리스마스 준비

어제 둘다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냥 둘다 서운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내가 말을 더 이쁘게 했어야했던 거였기에 먼저 사과했다 그치만 여전히 나도 서운한 마음이 있으니 출근해서 진료하는 내내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 :( 그리고 육지에서 지내면서 나도 힘든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빠한테 위로 받고 싶은 일들이 있었고 기분도 별로 안 좋았고 아무튼 전체적으로 별로 였어..! (얼마나 별로 였냐면 평소에 사진 엄청 찍는 내가 이날은 딱 두장 찍었다 리뷰이벤트용 떡볶이 사진, 간식 추천용 간식사진 ㅋㅋㅋ) 이럴 때 먹어줘야 하는건 #떡볶이 저녁까지 근무해야 되니 점심으로 떡볶이랑 와플을 먹었다 떡볶이 혈중농도가 중요하지 암암.. 와플은 별로 맛이 없었다 반정도 먹고 버림 저 #넛츠갈레뜨 #세븐일레븐 샀는데 견과류가 있어서 아침으로도 든든하고 적당히 달달해서 커피랑도 잘 어울린다 좀 뜬금없긴 하지만 #편의점간식 강추! 이 날도 근무 끝나고 남편이랑 호박이가 데리러 와줬다 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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