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 한우 - 우연히 마주친 묵직한 갈비탕의 맛

왕 갈비탕 상차림 방문 일자 2022. 08. 28. 식사 메뉴 왕갈비탕 왕갈비탕 (\ 18,000) 특 징 한 여름에 갑작스럽게 안반데기로 별구경갔다가, 새벽 1시 쯤 우연히 찾은 평창군에는 몇 없는 24시간 음식점입니다. 본래 평창 한우 전문점으로 정육식당같은 형태로 운영하는 듯 보였는데, 쇼케이스에 있는 한우의 상태가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쌀쌀한 강원도 바람을 맞으며 들어간 곳이라 가볍게 식사하기 위해 갈비탕을 시켰는데, 갈비탕 또한 묵직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골프채 갈비탕 같은 비주얼적 임팩트는 없지만, 갈비가 실하게 들어있었으며, 잘 삶아져있어 부드럽게 뜯겼습니다. 육수 또한 진하게 입 안에 기름을 돌게 만들어주는 아주 기본적인 갈비탕이었습니다. 그리고 건물이 특이한데, 얼핏보면 한우 고기집보다는 카페나 레스토랑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김치또한 직접 담그는 듯한 묵직한 양념감에, 기름진 음식에 잘 어울리는 시원함을 가지고 있어 참 좋았습니다. 김치와 석박지 대관령한우 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