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9 뉴웨이오브(매교동 카페)

때는 바야흐로 이사하면서 무거운 가구 처리한답시고 이래저래 몸써서 허리가 아작나 허리가 안 숙여져서 택배 봉투조차도 줍지 못하던 10월의 어느 날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아야만 하겠다며 집을 나서서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카페로 잠깐 샜는데 그게 #뉴웨이오브 집 근처에 아침 8시부터 오픈하는 카페가 있다는 것은 참 축복이다 물론 난 9시 넘어서 갔지만 카푸치노 주문하고 "시나몬 가루는 빼주세요~" 단골 멘트 자리로 커피 가져다주셔서 감동 예쁜 잔과 맛있는 커피에 감동 따숩고 사랑스러운 카페 인테리어에 감동 쏟아지는 햇볕에도! 감동 그렇게 한의원 다녀와서 낫고 두 번째 방문한 뉴웨이오브에서는 아이스바닐라라떼를 주문했는데, 시럽5:파우더5 비율로 제조하신다고 한다. 근래 먹은 아이스바닐라라떼 중에 제일 맛있었다. 세 번째 방문한 뉴웨이오브에서는 먹어보고 싶던 오렌지비앙코(only ice)를 주문했다. 오렌지청이 바닥에 가라앉아있어서 안내해 주신 대로 열심히 저어서 먹었는데 커피가 참 상...

원문링크 : 221129 뉴웨이오브(매교동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