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8월 (4)


[블챌] 8월 (4)

8월 넷째주 주간일기 처서매직이 지나고 나서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졌다. 그래도 낮에는 더운건 여전해서 실내를 찾아 들어가는건 매한가지. 어째서 타 지역으로 가기 위한 길은 설레기만 한걸까. 신청했던 강연을 듣기 위해서 당일날 가도 상관은 없지만, 괜히 전날 미리 서울로 올라갔다. 당일치기로 갔다오기엔 뭔가 아쉽다는 합리화를 하면서. 떡 본김에 제사지낸다고 간 김에 재미있게 놀다오면 그거 나름대로의 추억이 될테니까. (라고 하기엔 강연을 듣기 위한 외출 외에는 숙소에 콕 박혀있던건 호캉스를 즐기기 위한 큰그림이라고 하자) 숙소는 동대문 쇼핑몰 근처였는데 밤에 저녁을 먹을겸 산책겸 곳곳에 다니는데 기분탓인지, 시간대 탓인지 우주선을 보는것 같은 느낌...?? 숙소 근처였던가? 암튼 하늘도 엄청 푸르고 구름도 있어서 냉큼 찍어버림. 요즘에 하늘이 예쁠때가 많아서 길거리 걷다가 종종 하늘을 찍을때가 많은것 같다. 구름이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하늘은 언제나 예쁨 서울에서 집으로 ...


#독서시작 #생활 #셀프칭찬 #언젠가는다 #언젠가는다독왕 #일상 #주간일기 #주간일기챌린지 #책읽기

원문링크 : [블챌] 8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