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춘분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춘분이란? "춘"은 봄을, "분"은 분기 또는 절기를 말하며, 이날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이다. 따라서, 이날 이후부터는 낮의 길이가 밤의 길이보다 길어진다고 한다. 이날을 기점으로 밤낮의 길이가 바뀌기 때문에, 예전부터 많은 나라에서 이날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기념하기도 했다. 고대 이집트에서도 춘분을 기념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기독교의 부활절은 춘분 다음 오는 첫 일요일로 정했고, 카톨릭은 춘분 이후 첫 보름달이 뜬 후에 처음 맞는 주일이 부활절이다. 페르시아 문화권에서는 페르시아력에 따라 새해로 보는 날이며, 동아시아의 설날과 비슷한 의미가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춘분이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옛 우리나라의 경우, 춘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하기 때문에 마을의 머슴들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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