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 주


8월 셋째 주

20층에서 작업 중인.. 아저씨.. 어우.. 엄청 무서울 것 같다.. 출근해서 점심으로 먹은 카레 할 게 많아서 한 7시 30분 넘어서 퇴근했다. 오랜만에 보는 서울역의 밤하늘 저녁도 안 먹고 일했어가지고 배고파서 공릉 와서 바로 뼈해장국!! 로제 떡볶이를 먹고 싶어서 엽떡에서 한 번 시켜보았다.. 오..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토요일에는 친구 공연 보러 신촌을 갔다. 신촌을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놀 게 엄청 많아서 부럽다.. 우리 공릉은.. 흑흑.. 너무 없다. 신촌 몽향으로 갔다. ㅎ 들어가자마자 나 같은 아싸가 있기에는 힘든 곳이구나!라고 직감이 왔다.. 다행히 바로 친구 찾아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멋있게 공연 중인... 친구 생각보다 엄청 좋았다. 자작곡도 3곡 정도 불렀는데 다 좋았다. 친구의 본업(?)을 보니 내가 알던 모습과는 달라서 신기했다. 역시 다들 자기 본업에서는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다. 끝나고 같이 공연 보러 온 나의 오랜 친구들과 같이 사진 한 ...


#몽향 #신촌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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