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신소재로 액화가스선 경쟁력 강화 올해 활발한 액화가스선 수주로 시장을 이끌고 있는 HD현대가 액화가스 저장탱크(화물창) 신기술 개발로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한다.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은 27일(화) 경기도 성남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영국 로이드선급, 노르웨이 DNV선급 및 라이베리아기국으로부터 독립형 탱크 고강도 복합재 융합 지지구조’에 대한 설계승인(Design Approval)을 받았다. 액화암모니아, LPG 등 액화가스를 운반하는 선박에는 액화가스를 저온으로 저장하기 위해 선체(船體)와 분리된 독립형 탱크가 탑재된다. 일반적으로 초대형 액화가스 운반선 한 척에는 4개의 탱크가 탑재되는데, 각 탱크마다 선체가 탱크의 하중을 버틸 수 있도록 지지하는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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