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리 코로키아 실버 살리기


마오리 코로키아 실버 살리기

이때까지만 해도 코로키아가 죽을 줄은 몰랐다. 과습이 원인인지... 조금 시들시들하던 코로키아가심한 탈모 온 사람마냥 잎사귀가 하나둘 씩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이제 건드리면 잎이 사방에 흩날리는 터라 와이프가 만지지 말라는 말까지 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잎이 떨어지고... 갈색으로 변한 뒤 코로키아의 마른 가지를 모두 잘라내고 분갈이를 하며 지극 정성으로 돌보았으나 결국 코로키아는 돌아오지 못했다. 문제는 아무리 지극 정성으로 돌보아도 잎이 돌아오지 않는다. 나무를 긁었을 때 초록색이 보이는 걸로 봐서는 살아는 있지만 잎을 새롭게 틔울 에너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사람으로 치면 뇌사상태에 가까운 듯 하다. 인터넷 글을 보니 1. 수경(물꽂이)으로 놔두면 산다 2. 분갈이를 하면 산다 3. 잎마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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