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catch me if you can


한국판  catch me if you can

한국판 "캐치 미 이프 유 캔" 영화같은 희대의 사기꾼 [노컷뉴스 2005-04-21 16:04] 미국의 유력 재력가로 행세하면서 해외자본 투자를 유치해주겠다고 속여 벤처기업 등으로 부터 거액을 가로채고 여교수와 사기 결혼까지 한 '희대'의 사기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경찰이 구속한 이모씨(46)의 사기 행각은 한편의 영화를 연상하게 한다. 지난 94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이씨는 미국에서 여권 위조로 처벌받자 2000년에 국내로 들어와 본격적인 사기 행각을 시작한다. 이씨는 지난해 초 서울에 유령 펀드회사를 차린 뒤 자신을 미국의 유명 투자회사 아시아 지역 책임자라고 속여 벤처기업과 부동산 임대업자, 회계법인 관계자들을 접촉했다. "골프장 건설과 미군 기지 인근 개발 등에 해외자본 투자를 유치해주겠다"며 수수료 명목으로 11억원을 받아 가로챘다. "1억 5천만달러가 들어있다"며 미국은행의 잔고증명과 수표 등을 위조해 피해자들을 믿게 했다. 미국서 위조여권 처벌 받고 한국 와...



원문링크 : 한국판 catch me if you 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