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글]예상을 했음에도 예상하지 못한다는 것.

예상을 했음에도 예상하지 못한다는 것. 어느새부턴가 멀리 내다보려는 습관이 생겼다. 문제가 생길 것을 미리 예상하여 처리하려고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변수를 예상하고 일을 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나름 예상하여 했던 행동이 전혀 다른 방향의 결과가 나와 적잖게 당황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독서와 무의식에 대한 이해를 하면서 왠만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나지만, 이번에는 쉽게 털어내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바쁜와중에도 이렇게 블로그에 나의 생각을 적는 글을 쓰고 있다. 이 글은 그져 나의 기록일 뿐이니, 독백체로 적겠다. (물론 사진도 없다) 뭔가 찜찜한 이기분.. 나는 보통 문제가 발생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성격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하면 해결할까?' , '이 문제를 통해 내가 얻는 것은 무엇일까?' 등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뭔가 찜찜하다. 그 찜찜함 때문에 며칠간 고뇌에 빠진듯하다. 현재까지 내가 찜찜한 이유는 크게 2가지인듯하다. 1) 이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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