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바다 산책하기 좋은 곳

얼마 전 부산 갈비집에서 점심을 먹고 옆에 다대포해수욕장이 보이길래 딸이 가서 모래놀이를 하자고 해요. 오랜만에 바다 산책하기 좋은 곳을 찾아서 배불리 먹고 소화시키러 가보았어요. 이때 부산은 조금 추웠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아요. 다대포해수욕장 갈대를 따라 걸어가 봅니다. 도착하자마자 모래 만지는 딸 손 좀 봐요. 벌써 집에 어떻게 갈지 고민을 했네요. 마침 물이 빠진 상태라 딱 모래놀이하기 좋았어요. 부산에 살면서 다대포해수욕장은 잘 안 가게 되는데 작년 여름에 수영하러 놀고 난 후부터는 자주 가게 되는 곳인 거 같아요. 바다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예전에 모래 안에 폰을 넣어서 하늘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는 게 생각나서 우리도 해보았어요. 엉망진창이지만 딸만 재밌다면 괜찮아요. 부산에 있는 다대포해수욕장은 모래가 정말 고운 편이라서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저는 산보다 바다가 더 좋은 거 같아요. 산은 벌레가 너무 많아요. 부산에 있는 다대포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