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귀환 "홍범도" 장군 피규어 제작기.

2021년, 8월 15일의 늦은 밤. 제76주년 광복절이기도 한 밤, 까마득한 타지 카자흐스탄에 묻혀있던 장군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왔다. 대통령은 장군에게 건국훈장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장군의 넋은 8월 18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3묘역에 안장되었다. 이 장군의 이름은, "홍 범 도"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의병장이자 항일무장투쟁의 영웅이다. 홍범도 장군은 말년에 소련 시민으로서 카자흐 SSR 동부 우슈토베로 옮겨가 카자흐스탄에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 이후 정미소 노동 등을 하다가 1943년 10월 노환으로 사망했다. 그리고 2021년 고국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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