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덕 장군 동상을 피규어로 재현.

경상남도 창원의 창원광장에 위치한 최윤덕 장군의 동상사진은 한번쯤 본 적이 있을것이다. 말을 타고 적군을 향해 신중히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은 조선의 무인의 이미지를 제대로 잘 나타냈다. 이번 시간에는 최윤덕장군의 동상을 모티브로 피규어를 제작해볼 예정. 타고 있는 말 모델링. 최윤덕장군이 타고 있는 말을 모델링할 것이다. 동상이라 말의 정확한 색정보는 찾을 수 없지만 구조는 비슷하니 기왕이면 제일 멋지다고 느껴지는 말사진으로 선정. 말 버전의 펩시맨? 약간 엉성해보이지만 이번 모델링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역시 말이기에 그 장엄한 스타트를 끊어주는 메쉬다. 말 두상과 이어지는 목부분을 넣어준다. 다음은 목과 이어지는 몸통부분의 덩어리. 이어서 앞다리부분도 넣어준다. 말은 앞다리는 사람의 다리와 마찬가지로 보통방향의 관절. 안으로 꺾여들어가는 구조의 관절이지만 뒷다리는 사람과 반대방향으로 꺾여나가는 역관절이다. Q: 어라? 움직이는 포즈 아니였나요? 앞다리만 놓고보면 너무 차렷자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