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89) - 불타는 야심에 비해 평범한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89) - 불타는 야심에 비해 평범한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89) - 불타는 야심에 비해 평범한 1988년 이문열 작가의 장편 소설을 각색한 영화 의 제목은 그리스 신화 '이카로스의 추락'을 차용한 오스트리아 시인 잉게보르크 바흐만 Ingeborg Bachmann (1926~1973)의 시집 'Das spiel ist aus (놀이는 끝났다)'의 국내 번역 제목이기도 합니다. 새들의 날개깃털을 모아 엮어 자신의 몸에 붙이고 날아오를 수 있게 된 이카로스가 크레타 섬을 탈출하는 데엔 성공했으나, 그만 너무 높이 날아 태양열에 의해 깃털을 이어 붙인 밀랍이 녹아내려 추락해버렸다는 그리스 신화 속 이야기를 연상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한 제목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영화 로 1987년 베니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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