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다(1987) - 고구마 한 포대만 안겨주고, 사이다는 어디 있습니까?


아다다(1987) - 고구마 한 포대만 안겨주고, 사이다는 어디 있습니까?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아다다(1987) - 고구마 한 포대만 안겨주고, 사이다는 어디 있습니까? 계용묵 작가(1904~1961)가 1935년 발표한 단편소설 『백치 아다다』를 각색한 임권택 감독의 1987년작 는 신혜수 배우의 연기 데뷔작입니다. 대사 한 마디 없이 오직 수어와 표정만으로 비운의 캐릭터 '아다다'를 연기한 신혜수 배우는, 데뷔작으로 1988년 12회 몬트리올 세계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비롯, 백상 예술대상과 대종상 신인 연기상을 휩쓸며 단번에 주연급 스타로 올라섰습니다. 작품 자체로는 백상 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과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완성도에 있어서는 인정받았으나 당시 청계천 아세아극장에서 개봉하여 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치며 흥행에서는 크게 각광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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