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 무라노 유리공예 리도섬 당일치기 후기

Hola, 가성비 전문 여행블로거 천만엠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베네치아 여행중에서 가장 좋았던 무라노섬 후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라노-부라노를 이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시는데 (사실 두군데 모두 가서 숙박할 정도는 아니므로) 저희 가족은 부라노 대신 리도섬을 선택했습니다. 부라노는 무라노 보다 한참더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도 하고 남들 다 하는 색색 벽에서 인스타 인증샷 찍을 자신도 없고 해서 과감하게 패스했습니다. 대신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네치아 영화제' 가 열리는 리도섬을 선택 했습니다. 여튼 개중에서는 무라노 섬이 가장 좋았어요. 무라노섬 방문하기 아직은 우중충한 날씨 이날 오전까지는 부슬비가 내리고 베네치아 전역에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였는데(DFS 전망대로 비 때문에 예고없이 closed 됨. 이전 포스팅 참고) 리알토 다리 부근에서 무라노 섬으로 향하는 바포레토를 타고 나서부터는 날씨가 아주아주 환하게 개어서 덩달아 기분좋게 구경했습니다. 역시 여행은 날씨가 참 중요...